해외 광물자원을 개발하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광물자원 투자포럼'이 출범됐습니다.
앞으로 매달 한번씩 학계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통로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진승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외 광물자원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포럼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포럼은 학계 전문가와 종합상사, 자원개발업체 등 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해 앞으로 매달 열릴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해외자원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정보공유가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김성식 / 경남기업 자원개발팀 부장 - "우리나라는 자원이 상당히 빈약한 상황인데 국가차원에서 정책으로 포럼을 개최하면 민간회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인터뷰 : 윤춘성 / LG상사 에너지사업부 팀장 - "민간의 CEO들도 자원개발의 중심이 될 수 있으므로 붐을 조성해주는 것도 민간기업 투자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산업자원부는 이 포럼을 통해 기업들에게 광물자원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업계와 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또 예산을 확대하고 광물펀드의 출시 등을 통해 투자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대한광업진흥공사를 통해 800억원을, 수출입은행도 4천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이
이밖에도 산자부는 해외투자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투자보장협정 체결 등 자원개발 투자관련 제도도 개선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진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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