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기남 사장 반도체 사업 총괄 임명

김기남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이 메모리에 이어 삼성전자의 시스템LSI 사업도 총괄하는 중책을 맡았다.
삼성전자는 6월 1일자로 부품(DS)사업부문 일부 사장단 인사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사로 김기남 사장이 반도체 총괄 겸 시스템LSI 사업부장에 선임됐다. 반도체 총괄로 선임된 김기남 사장은 시스템LSI사업부 외 기존 메모리사업부도 관장함에 따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게 됐다.
김기남 사장이 맡았던 메모리 사업부장에는 메모리 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인 전영현 부사장이 선임됐다. 전 부사장은 전부사장은 전략마케팅팀장도 겸임한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