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경남 진주 본사에서 태광실업과 한국발전기술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남동발전의 자회사로 발전설비 운영과 정비 사업을 해 온 한국발전기술의 지분 52.43%를 경영권과 함께 태광실업에 매각하는 계약입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 정상화 대책에 따라 비핵심 사업 분야 지분을 팔기로 했다며 적극적인 부채 감축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한국발전기술의
이 관계자는 공기업 부채 감축 과정에서 처음으로 공기업의 자회사 민영화 사례가 나왔다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때 중소·중견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매각 대상 업체를 골랐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