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태양빛을 받아 일반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교류 전기로 변환하는 태양광 모듈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독일 뮌헨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인터솔라2014'에서 태양광 모듈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인터솔라는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최대 규모의 태양에너지산업 전문 전시회다.
LG전자가 개발한 '일체형 AC모듈'은 태양빛을 받아 직류(DC)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모듈과 이 직류전기를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류(AC)전기로 변환 시키는 인버터를 일체형으로 만든 제품이다.
기존 태양광 모듈 제품들은 인버터를 별도 설치해야 했지만 이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인버터가
이와 함께 IT기기로 제어하는 저전력 제품, 히트펌프 제품 등 미래형 에너지 세이빙 기술도 선보이는 등 기존 태양광 기술을 뛰어 넘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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