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임페리얼 12' 출시 20년을 맞아 기념 한정판을 출시했다.
지난 1994년 첫선을 보인 임페리얼은 현재까지 누적 1306만333상자(9리터 기준)가 팔렸다. 500㎖ 병을 기준으로 2억3500만병이 팔린 셈이다.
이번에 출시된 20주년 기념 에디션은 한국 전통의 청자와 백자를 모티브로 고급스럽게 표현한 것으로 병을 감싸 안은 프레임에는 각각 사괘와 태극 문양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담은 것도 특징이다. 디자인은 한국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김영세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경기점, 부산 센텀시티점과 마린시티점에서 한정 판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와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전시회는 1994년의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오브제, 패션, 음악, 디자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오는 21일까지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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