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11일 "11번가가 지난 5월 한달간 온라인몰 순방문자 수 1위, 전체 사이트 중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08년 2월 11번가가 개장한 이래 처음이다.
11번가에 따르면 11번가의 5월 한달간 총 순방문자 수는 1330만명으로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는 전월 대비 방문자가 10만명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이기간 동안 도달률을 40% 이상 기록해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4명이 11번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1번가는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이 3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모바일 구매 고객의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 패션 카테고리의 경우 모바일에서만 거래건수 비중이 50%를
11번가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 1위인 상황에서 인터넷 쇼핑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모바일쇼핑 리더십의 노하우가 인터넷쇼핑과 함께 시너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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