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K-water 사장은 11일 수돗물 공급과정을 혁신해 건강한 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계운 사장은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새얼문화재단이 주최한 새얼아침대화의 주제 발표자로 참석해 국민이 수돗물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보여 수돗물 음용률이 3.7%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최 사장은 우리나라는 경제성장을 거치면서 물 인프라 확충 위주의 풍부한 물 공급에서 1990년대 수질 사고 이후 안전한 물 공급으로 정책이 바뀌었다며, 이제는 국민의 눈 높이에 맞춘 물관리 기준이 세워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사장은 건강한 물은 풍부하고 안전한 물을 넘어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넉넉한 수돗물이라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각 가정에 건강한 물을 수질 변화없이 전달하고 국민이 수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과정 전반을 혁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