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토지 보상자 20%, 부동산에 재투자
지난해 상반기 토지보상을 받은 사람 5명 중 1명은 다시 부동산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액으로는 총 토지보상 금액의 38%인 2조 5천억원에 달합니다.

▶ 과천 아파트값 4년간 108% 급등
경기 과천시의 아파트값이 노무현 정부 출범이후 4년동안 두배이상 뛰어오르면서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이건희 "정신 못차리면 큰 혼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우리나라가 정신차리지 못하면 4~6년뒤에 큰 혼란이 온다고 밝혔습니다.

▶ 판사 재산 신고 실효성 논란
대법원이 법관 2천 2백여명에 대한 재산내역을 심사해 불성실 신고자 4명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조치가 미약한데다 심사내역도 비공개로 처리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오늘 오후 한덕수 총리 지명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후 새 총리 후보로 한덕수 전 경제부총리를 지명하고 국회 인준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사의를 표명한 이병완 비서실장 후임엔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내정할 예정입니다.

▶ FTA협상 이틀째...농산물·차 공방
한미 FTA 협상 둘째날인 오늘 양측은 농산물과 자동차 등 모두 13개 분야에서 협상을 벌입니다.

▶ 생보사, 1조원 공익기금 출연 검토
생명보험업계가 상장차익의 계약자 배분 여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최대 1조원 규모의 공익기금 출연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 1월 SAT 국내 시험 무효 결정
한국에서 지난 1월말 치러진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 SAT시험에서 부정행위가 발견돼 응시생들의 성적이 전면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