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FTA 협상 종료...고위급서 '담판'
한미FTA 8차 협상이 오늘로 종료됐습니다. 국책 금융기관 예외 인정 등 일부 사항에 합의했지만 핵심쟁점 합의에는 실패했습니다. 양측은 오는 19일 워싱턴에서 고위급회담을 갖고 막판 타결을 시도합니다.

▶ 송도 오피스텔 청약 이상 과열
인천 송도에서 분양하는 한 오피스텔 청약 현장에 수 많은 인파가 몰리며 4명이 응급실로 실려가는 등 아수라장이 연출됐습니다. 청약접수는 결국 중단됐고, 해당 건설사는 분양방식을 변경해 추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이해찬 '남북정상회담 공감대' 부인
이해찬 전 총리와 함께 북한을 방문한 이화영 열린우리당 의원은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에 공감을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이해찬 전 총리는 귀국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 감사원, 외환은행 매각 "불법"
감사원은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과 관련해, 론스타에 대한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 인정이 '불법'이라고 최종 결론을 내리고 금융감독위원회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학교폭력 3개월간 집중 단속
학교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3개월 간 범정부 차원의 학교폭력 근절대책이 추진됩니다. 인터넷과 전화 신고는 물론이고 경찰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고를 접수하기도 합니다.

▶ 3월 임시국회 첫날 개점 휴업
한나라당이 3월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했지만 열린우리당을 비롯한 나머지 교섭단체들이 일제히 불응해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 '세제 담합' LG 등 3개사 기소
검찰은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 CJ 등 국내 3대 세제 업체 간부들을 가격과 판매조건을 담합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 '수수료 인하' 은행권 전반 확산
국민은행에 이어 농협과 신한은행이 각종 수수료 인하를 검토하는 등 수수료 인하가 은행권 전반에 확산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