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 노력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해외 주요국들은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또 투자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주력산업과 프로젝트를 선정해 관련규제를 개선하고, 피규제자와 민간 전문가가 규제개혁 과제 발굴과 추진상황 점검에보다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개각에 대해 "비록 개각이 진행되고 있더라도 각 부처 장관님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정책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야 한다"며 "투자활성화 대책, 규제개혁 등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각종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하반기 이후의 경제정책방향 수립 등도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의 안건은 주요국의 규제개혁 추진동향과
정부는 중소기업 화학안전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2017년까지 4천여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 안전진단, 시설개선 융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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