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돈 40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1월 법정 구속된 이선애 전 태광그룹 상무의 형집행정지를 위한 의료심의가 다음달 8일 열릴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서결울구치소 측의 의견에 따라 이 전 상무의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어 서류 대신 직
이 같은 결정은 재벌가에 대한 형집행정지 특혜 시비가 제기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광 관계자는 이 전 상무가 심각한 치매 증세를 앓고 있어 인지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