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롯데백화점은 올 연말까지 100명 이상의 장애인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주차장 입·출차, 직원휴게공간, 전표관리 수준인 장애인 직원의 직무도 향후 더욱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백화점 협력사 16곳도 장애인 고용확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각각 연말까지 100명 이상의 장애인을 추가로 고용하기로 했다.
현재 롯데백화점에는 230여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이 백화점의 장애인 고용률은
박완수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지속적으로 채용규모를 늘려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기여하고 장애인 직원을 위한 복지혜택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