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 형지는 세월호 사고 등으로 가라 앉은 사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고자 '허그(Hu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중한 사람일수록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가족, 친구, 연인 등 주변인과 포옹을 나누며 격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형지는 오는 31일까지 '허그 사진 공모전'을 열고 포옹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가운데 10점을 뽑아 50만원 상당의 야외 사진 촬영권을 준다.
공모전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에는 추가로 3명을 뽑아 크로커다일레이디 의
유제품 업체 '푸르밀'과 함께 온라인 퀴즈 대회도 진행해 LED TV, 텐트, 탄산수 제조기 등을 상품으로 준다.
전국 1300여개의 각 브랜드 매장에서는 '허그' 메시지를 담은 부채, 팔찌, 쇼핑백 등을 증정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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