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경남 김해 율하2 택지개발지구에서 처음으로 민간과 공동으로 택지개발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사업시행자를 공모합니다.
이 사업은 LH와 민간이 각각 일정한 사업비를 투자해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택지를 사들인 다음 개발후 지분에 따라 이윤을 나눠 갖는 방식입니다.
막대한 부채로 재정난을 겪는 LH가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벌이고 있는 사업 다각화 방안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LH는 공모에 관심 있는 민간 건설사를 위해 14
공모에 참여하려는 건설사는 24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뒤 9월 1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내야 합니다.
공모지침서 등 세부적인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