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가 끝나 4월중 분석보고서를 유관기관협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차원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실태조사에는 등록대부업체 만7천여곳 중 49%인 8천여곳이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이 중 요청자료를 완벽하게 제출한 곳은 4천800여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위 관계자는 자료를 완벽하게 제출한 4천800곳만을 분석대상으로 삼아 자료의 신뢰성에는 다소 문제가 있다면서 향후 문제점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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