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8일(현지시간) 미국의 연결 자회사인 넥슨 아메리카가 미국 게임 개발사인 보스 키 프로덕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 아메리카는 보스 키 프로덕션이 개발 중인 1인칭슈팅(FPS) 게임 '블루 스트릭(BlueStreak)'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갖게 됐다.
보스 키 프로덕션은 게임 디자이너 클리프 블레진스키가 올해 설립한 게임 개발사로 그는 에픽게임스(Epic Games)에서 '언리얼 토너먼트(Unreal Tournament)', '기어스 오브 워(Gears of War)' 등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작품을 개발해왔다. 블루 스트릭은 보스 키 프로덕션의 첫 신작이 될 예정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블레진스키는 우리 시대의 가장 혁신적이고 저명한 게임 디자이너 중 한 명"이라며 "전 세계 이용자가 그의 다음
블레진스키씨는 "넥슨이 보유한 부분 유료화 노하우를 더해 더 폭넓은 잠재적 플레이어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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