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은행들의 임원은 증가한 반면 일반 행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27개 은행의 임원 수는 작년말 현재 407명으로 1999년말 348명보다 17% 증가했고, 이들 가운데 이사 대우를 받는 임원은 1999년말 84명에서 작년말 2
이에 비해 행원 수는 1999년말 5만2천369명에서 지난해 말 3만4천202명으로 34.7% 급감했습니다.
은행들은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일반 직원 위주로 인력을 구조조정을 하고 신규 채용을 억제하면서 행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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