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물 수출국으로 도약했던 우리나라가 지난해에는 다시 물 수입국으로 전락했습니다.
관세청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지난 한 해 288만달러 어치의 물을 수출했지만 349만달러의 물을 수입해 물 수입국으로 전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 처음으로
관세청 관계자는 수출하는 물의 양은 늘어났지만 수입이 줄어든 이유는 고가 물 수출대상국인 일본과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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