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Q50 2.2d(Infiniti Q50 2.2d) 모델이 소비자시민모임 선정, 친환경·고효율 수송수단 부문<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2,000cc 이상 수입 디젤 모델 중 최초 수상입니다.
Q50 2.2d는 친환경 다운사이징 디젤 엔진, 2.2리터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공인 복합연비: 15.1km/l)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차량 정지 시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는 아이들링 스톱앤고(Idling Stop&Go, ISG) 시스템을 탑재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였습니다.
Q50 2.2d는 지난달 총 390대가 판매됨으로써 인피니티 사상 단일 모델 월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하는 한편, 비유럽 브랜드 모델로는 유일하게 수입 디젤 모델 베스트셀링카 Top 10에 진입했습니다.
인피니티를 이끌고 있는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는 2,000cc 이상 디젤 모델 중 최초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 받아 기쁘다며 Q50은 최근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차의 아성을 깰 것으로 기대되는 인피니티 최고의 히트 모델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피니티는 Q50 에너지위너상 수상을 기념해 7월 중 전국 인피니티 공식 전시장에 방문해 Q50 시승을 마친 모든 고객에게는 쿨러백 겸용 인피니티 고급 비치백을 증정합니다.
올해는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에너지관리공단,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가 후원한 가운데 총 36개의 제품 및 활동이 선정됐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