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와 미국 비영리기관 넷임팩트가 글로벌 청년 기업가 육성 프로젝트인 '임팩트 해커톤'을 한국에서 개최한다.
SAP코리아는 임팩트 해커톤을 오는 24일 서울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임팩트 해커톤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청년 기업가를 육성한다는 취재로 실시되는 대회다. 올해 6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한국이 2회째다. 향후 전세계 각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인 1팀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지속 가능 경영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청년 기업가에게 필요한 자질에 대해 시간 제한 없이 브레인스토밍 토의를 가진 뒤 각 팀이 디자인한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이를 전문가들이 심사하고 평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같은 과정은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과 '해커톤(Hackathon)'이라는 명칭으로 이뤄진다.
형원준 SAP 코리아 사장은 "임팩트 해커톤은 SAP가 지향하는 창조적인 혁신과 문제 해결 방법인 디자인 싱킹을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라며 "참
SAP 코리아는 이밖에 창업 경진대회 런베터, 디자인 싱킹 투어, 청소년 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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