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3 퀵서클 케이스 전용 게임 출시

LG전자(www.lge.co.kr)가 G3용 퀵서클 케이스의 미니 윈도우에서 즐길 수 있는 전용 게임 '퍼피팝'을 23일 출시했다.
퍼피팝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LG스마트월드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3가지 모양인 강아지 캐릭터를 시간 제한 내에 같은 캐릭터 3개 이상을 연결해 점수를 획득하는 형태다. 퍼피팝 관련 캐릭터 저작권은 LG전자가 갖고 있다.
LG전자는 G3의 퀵서클 케이스에서 시계, 통화, 문자, 카메라 등의 기본 기능은 물론 음악포털 벅스, 스마트 월렛, 후스콜 등 다양한 전용 앱을 제공하고 있으며 퍼피팝 출시로 게임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LG전자는 지난달 퀵서클 케이스 전용 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자 사이트(developer.lge.com)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배포한 바 있다. 스포츠정보, 라디오, 연예 컨텐츠 관련한 업체들도 전용 앱을 개발하고 있다.
LG전자는 퀵서클 케이스 전용 앱 리스트가 등록된 웹 페이지 (kr.lgworld.com/mobile/quickcircle/kr/quickcircle_app_list.html)를 지속 업데이트하고 QR코드(하기 유첨)를 통해서도 사용자 접속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퀵서클 전용 게임은 스마트폰 미니 윈도우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경험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