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산 돼지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수입산 돼지고기 판매가 늘고 있다. 홈플러스가 이달 1~21일 돼지고기 삼겹살·목살 매출을 조사한 결과 수입산 비중이 33.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만 해도 수입산 비중은 4.
이는 올해 초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닭 대신 돼지고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다 산지 돼지 출하량마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24~30일 전국 137개 점포에서 수입산 냉동삼겹살(1㎏)을 78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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