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4'에 참가해 예비 프랜차이즈 지원자들을 적극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 표본으로 자리잡은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너들을 초청해 지원자들과의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진솔한 성공담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맥도날드와 2010년부터 인연을 맺고 현재 대전과 전주 지역에서 10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 중인 김선주 오너가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공 비결도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본사와 지원자간의 공통 투자를 바탕으로 한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다. 이는 맥도날드 창업주인 레이 크록이 추구한 '세 다리 의자(The Three-Legged Stool)' 철학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파트너 그리고 공급업체가 하나의 의자의 세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일정 기간 동안 체계적인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매장 오픈 후에도 프랜차이즈 오너에게 지속적인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다.
맥도날드 한연미 프랜차이즈 이사는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맥도날드만의 창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 있는 열정 넘치는 예비 지원자들이 맥도날드와 함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의 새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현재 전세계 3만5000여 개의 매장 중 약 80%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