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28일 삼립식품이 설립한 식자재 유통 사업 자회사가 오는 2020년에 매출 2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선경 연구원은 "삼립식품이 식자재 유통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식품유통사업부를 물적분할하는 형태로 삼립지에프에스를 설립했다"며 "삼립식품의 식품유통 사업 외에 SPC그룹이 담당하는 그룹전체 구매와 관련된 업무도 이관받아 2020년까지 매출 2조원, 영업이익률 1.5~2%을 올린다는 목표"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SPC그룹의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시 구매와 관련해 해외시장 동반 진출 가능성도 높다"며 "국내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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