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숍 미샤가 동유럽 슬로바키아 시장에 진출한다. 브랜드숍 미샤와 어퓨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슬로바키아 대도시 질리나에 미샤 1호 매장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질리나는 기아자동차 공장 등 국내 산업 시설이 다수 진출해 있는 슬로바키아 핵심 산업도시다.
미샤는 현지 온라인 판매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BB크림 제품군을 주력으로 슬로바키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미샤 관계자는 "슬로바키아가 동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비교적 소득 수준이 높고 한국 기업 진출로 친한(親韓) 성향도 강해 성공 가능성을 높게 판단했다"고 진출 배경을 전했다.
이로써 에이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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