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싱가포르개발은행(DBS)과 공동으로 외환은행 인수를 추진하려다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농협 관계자는 "지난달 초 DBS가 외환은행 공동 인수를 제안해 서로 협의했으나 조건이 맞지
이 관계자는 "외환은행 해외점포 우선 인수권 보장과 외환카드 분사 후 농협카드 부문과 합병 등의 조건을 제시했으나 DBS 쪽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외환은행 인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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