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13개 광역시도의 한미 FTA 포럼 위원장단과 공동으로 한미FTA타결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대한상의는 "한미 양측이 많은 난관을 헤쳐 오면서 막바지 절충을 벌이고 있는 한미 FTA가 지금 단계에서 무산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협상이 예정된 시한인 31일을 넘기면 타결 자체가 불투명하고 다시 협상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가 한미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부문에 대한 조속하고도 적절한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와 지역별 한미 FTA 포럼은 협상이 타결된 이후에도 한미 FTA 찬성 10만인 서명운동과 순회설명회 등 국회비준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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