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출처 : 까사미아 제공 > |
기업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시즌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운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는 것.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는 8월 한 달 동안 자사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까사블랑'의 2014년 가을·겨울 신상품 침구세트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신촌점, 목동점을 통해 미리 선보인다.
까사블랑의 가을침구 신제품은 두오모 워싱 솔리드시리즈와 블레어 레이스시리즈 2종으로 기존가 대비 50% 저렴한 파격가에 한정 판매된다. 이 외에도 까사미아는 간절기에 유용한 60수 아사 소재 침구를 40% 할인 판매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오는 9월 14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조이코오롱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14 F/W 신상다운 전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빈폴아웃도어는 겨울 전략 상품인 '도브다운'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7월 사흘간 소공동 본점에서 열린 50억원 규모 모피 할인행사에서 목표액보다 15%가량 높은 1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경인지역 5개점에서 '여름 모피 페어' 행사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에 총 300억원, 총 4000벌의 역대 최대 물량을 투입할
이에 대해 까사미아 마케팅전략팀 간영욱 팀장은 "역시즌 마케팅은 주요 브랜드들의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소비자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기업은 수익과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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