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벤츠코리아 이보 마울 사장을 만나보겠습니다.
이보 마울 사장은 자동차 산업을 서비스라고 규정하며 직원들이 고객 지향적인 생각을 가질 것을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 : 이보 마울 / 벤츠코리아 사장
-"개인적으로는 한국 문화에 적응하는 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습니다.
한국 음식도 좋아합니다.
어려움이 있다면 교통체증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보면 가장 큰 문제점은 여러 종류의 기업규제를 들 수 있습니다.
저희들은 기술적인 제품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희 차를 들여올 때 다양한 규제들을 충족시켜야 하는 부분이 어렵습니다.
벤츠는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와는 다르게 비즈니스를 서비스 부문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궁극적으로 우리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직원들에게 딜러들이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고객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