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커피숍 `카페로플라`, 울산점 오픈…"취향대로 블렌딩 가능"

FUN 커피숍 '카페로플라'가 울산점을 오픈했다.
카페로플라 관계자는 "취향대로 원두를 고르고 즉석에서 커피 제조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는 FUN 커피숍 카페로플라가 지난달 31일 울산에 1호점을 열었다"라고 밝혔다.
울산 시내 중심가 달동에 오픈한 '카페로플라'는 지상 3층 단독 건물 매장으로 3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울산 최대 규모의 커피숍이다.
매장 내부에는 윈도우페인팅 및 벽화 전문 화가인 조용성 씨의 초상화들이 곳곳에 배치돼 갤러리처럼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3층을 150석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꾸며 울산의 문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카페로플라에는 커피 로스팅 및 이송 시스템인 OCS가 설치돼 커피 제조 전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11가지의 원두 중에서 최대 4가지의 원두를 취향대로 블렌딩할 수 있어 최대 7920가지의 특색 있는 커피 맛을 볼 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로플라 유형선대표는 "커피 매니아층 증가에 힘입어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는 커피숍이 점점 늘고 있다"며 "울산1호점 오픈으로 울산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원두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