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입은 의상을 경매에 부쳐 불우이웃을 돕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장 브랜드 파크랜드는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주인공 조인성이 드라마에서 입은 의상을 경매해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경매물품은 파크랜드의 전속모델인 배우 조인성이 드라마에서 입은 수트, 셔츠 등 의상과 액세서리 등이다. 경매 이벤트는 파크랜드 홈페이지(www.parkland.co.kr)에서 진행한다.
파크랜드 관계자는 "해당 드라마가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주인공 조인성의 패션에도 관심이 폭발적"
파크랜드는 앞서 지난해 말에도 조인성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주인공 의상을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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