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내놓은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알파를 '디자인 특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고 명명하고 갤럭시 스마트폰 디자인에 또 하나의 혁신을 가져오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특히 갤럭시 알파의 곡면 디자인은 세련된 느낌 뿐 아니라 낙하에 의한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후면 디자인은 메탈의 차가운 느낌과 달리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감돼 촉각적·시각적 균형감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알파는 두께 6.7mm, 무게 115g으로 갤럭시S5보다 얇고 가볍다. 4.7인치급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화면, 1200만화소 후면 카메라, 초절전모드, 지문인식, S 헬스 등 갤럭시 시리즈의 최신 기능을 지원하고 삼성 기어2와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된다.
1.8GHz 코어 네개, 1.3GHz 코어 네개로 구성된 삼성 엑시노스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하고 있으며 LTE 카테고리 6을 지원해 광대역 LTE-A를 이용할 수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
블랙, 화이트, 골드, 실버, 블루 등 총 5가지 색상이며 9월부터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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