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전문 기업 썬앳푸드가 홍콩, 마카오 및 중국 광둥 지역 진출을 위해 중국 마카오 외식 기업 퓨처브라이트 그룹(Future Bright Grou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퓨처브라이트 그룹은 향후 10년간 마카오, 홍콩 및 중국 광둥 지역 내에 마늘 테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과 한식 레스토랑 '비스트로서울' 브랜드의 매장을 각각 10개씩 총 20곳 개점한다.
매드포갈릭 첫 매장은 오는 연말 홍콩 또는 마카오 지역 내에 문을 열 계획이다.
퓨처브라이트 그룹은 1984년 설립됐으며 3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마카오 외식 기업이다.
현재 광둥, 상해, 대만, 일본, 태국, 포르투갈, 이탈리안 등 다양한 지역의 음식과 중국식 샤브샤브, 중국 전통 허브 보조제, 콘지 & 누들(Congee & Noodle), 커피숍, 푸드코트 및 매점 등의 외식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다.
썬앳푸드는 지난 2010년 싱가포르에 첫 해외매장을 선보인 이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진출한 데 이어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썬앳푸드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이어 중국 지역에서도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퓨처브라이트 그룹과 함께 연내 첫 매장 개점을 시작으로 매장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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