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올해 마지막 신규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서 발급대행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배정신청은 외국인력정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제조업' 분야에서만 진행되며, 고용노동부 워크넷(work.go.kr)에 내국인 구인 노력을 이행한 사업장만 신청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는 내달 15일에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내달 26일에 고용허가서 발급 대상사업장을 확정, SMS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김제락 인력지원본부장은 "이번 제3차 신규 외국인력 배정으로 올해 외국인근로자 신청이 종료되므로 내국인근로자 구인이 어려운 중소기업은 이번 기회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허가 신청대행을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본부 외국인력지원실, 12개 지역본부 및 3개 지부)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대행 신청을 하면 된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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