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개발한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댄스빌'이 T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댄스빌은 이용자가 리듬과 춤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SNG다. 게임 속 캐릭터를 통해 자신만의 춤을 만들고 거기에 맞는 리듬을 구현해 친구에게 자랑할 수 있다.
게임은 캐릭터의 손, 발, 팔, 다리, 머리 등 각 부위의 움직임을 조절해 춤을 만들거나 여러 가지 악기를 이용해 춤에 어울리는 비트와 리듬을 개발한다. 또 광장에서 서로의 춤을 구경하거나 그 춤을 따라 배우고 팬이 되거나 댓글을 남길 수도 있다.
조작법도 스마트폰 환경에 맞게 최대한 단순화됐다. 순서대로 원하는 신체 부위를 손가락으로 터치해 움직이면 춤이 된다. 악기별 비트를 맞추면 리듬이 완성돼 간단한 조작으로 자신만의 춤과 리듬을 만들어 자랑할 수 있다.
컴투스는 댄스빌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6일까지 댄스빌을 내려받아 실행만 하면 유료 재화인 댄소나이트 30개를 선물하고 다른 댄서 5명의 팬이 될 경우 쇼핑 지원금으로 게임 머니인 3만 골드를 지급한다.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 이주환 상무는 "댄스빌은 지금껏 보기 어려웠던 전혀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SNG로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해온 컴투스의 노력의 결과 중 하나"라면서 "춤과 리듬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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