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가 폭우피해를 입은 부산에 보일러 긴급서비스를 실시한다.
경동나비엔은 피해 규모가 심각한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 '수해지역 긴급 복구 서비스 캠프'를 설치하고 서비스 인력을 투입해 지난 27일부터 200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 및 수리서비스를 시작했다. 귀뚜라미는 '긴급 피해 복구팀'을 파견해 긴급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귀뚜라미는 동래구와 기장군에 캠프 2곳을 설치하고, 캠프별로 10명씩 서비스인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두 회사는 캠프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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