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오는 30일부터 휴대전화 가입비를 기존 1만 8,000원(VAT포함)에서 9,000원으로 50% 내리기로 했습니다.
이번 가입비 인하는 지난해 8월 40% 인하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입비를 단계적으로 낮춰 내년 8월까지 완전히 폐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사회적 약자층을 위해 기존 요금제 대비 음성통화량 혜택을 늘린 장애인 전용 42 요금제를 내일(29일)부터 추가로 선보이고 장애인 전용 요금제의 데이터와 영상통화 제공량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9월에는 노년층의
LG유플러스는 이번 가입비 인하와 신규 요금제 신설로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사회약자 계층의 가계 통신비 부담이 한층 완화되는 한편 서비스 이용 만족도도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