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부터 인천공항에서 국적기를 이용하는 승객은 항공사 직원을 통하지 않고도 자동화기기를 통해 직접 짐을 부칠 수 있게 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승객이 수하물을 직접 위탁하는 '셀프 백 드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승객들은 항공사 카운터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공항 내 4곳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짐을 부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은 이같은 서비스의 도입으로 승객의 출국시간이 단축되고, 혼잡한 공항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