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원·엔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해 검토했던 직거래시장 재개설에 대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재경부는 원·엔 직거래시장 재개설 여부에 대해 국제통화기금 IMF와 한국은행, 노무라연구소, 일본계 은행, 외환딜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다각적으로 검토했지만 현재로서는 어
그 이유는 엔화 통화 결제비율이 일본과의 무역규모의 절반에 불과해 현물거래의 수요·공급이 지속될 가능성이 낮고, 엔·달러 시장이 서울외환시장과 동일한 시간에 개설돼 투기적 수요도 거의 발생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재경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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