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중국교통은행과 위안화 우선 공급 계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위안화 청산은행인 중국교통은행과 국내 처음으로 위안화 커미티드 라인(Commiitted Line)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커미티드 라인이란 금융시장 위기 발생시 유동성이 부족해 질 경우를 대비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자금을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약정을 말합니다.

KB국민은행은 "중국교통은행과 약 1년간 6억 위안(미화 약 1억 달러 정도)을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약정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위안화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