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하기스 물티슈의 생산 공정을 고객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견학 행사를 오는 25일 대전 공장에서 연다. 지난달부터 물티슈를 화장품 기준으로 관리하도록 법이 강화되는 등 물티슈의 성분 안전성을 높여달라는 사회적 요구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하기스 웹사이트(www.kr.huggies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하기스 물티슈는 이미 뉴질랜드, 호주, 중국 등에서 안전성을 인정 받아 올해 2분기 수출 실적이 1분기보다 40% 올라갔다"면서 "물티슈 생산현장을 공개해 고객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민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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