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한국전력 본사 부지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한국전력은 18일 "최고가 낙찰 방침에 따라 현대차그룹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부지 매각 입찰 낙찰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17일 현대차는 "한전 부지를 낙찰받으면 '한국판 아우토슈타트'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우토슈타트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폭스바겐그룹의 본사로 출고센터, 박물관, 브랜드 전시관 등을 연계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 모비스 3개 계열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도전했으며 현대차 그룹이 한전 부지 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우토슈타트, 대박이다" "아우토슈타트, 한국판 아우토슈타트 탄생하나" "아우토슈타트,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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