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탐험대는 과학분야에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국내외 과학시설 견학 및 과학자와의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작했으며 올해도 이천과 청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과학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추천 받아 100명을 선발했다.
이 중 국내조인 40명의 학생은 지난달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의 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해 견학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 해외조인 60명의 학생들은 지난 17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에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우시 생산법인을 비롯해 상해의 항공우주박물관 등을 견학했으며 복단대학 과학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SK하이닉스는 IT과학탐험대 외에도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지역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공학 교실과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
신승국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이 속한 지역사회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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