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가 전기믹서기의 칼날부를 무상 교환키로 했다.
13일 한국소비자원은 필립스의 전기믹서기 칼날부 베어링이 부식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조사한 결과, 연속적으로 믹서기를 사용하면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필립스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믹서기를 3분 이상 연속적으로 사용하면 칼날 회전축의 온도가 올라가 분쇄물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패킹이 변형된다. 그 결과 음식물의 수분 등이 베어링 쪽에 들어가 부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
필립스는
대상 제품은 2012년 10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생산된 3개 모델(HR2095, HR2096,HR2097)이다.
자세한 문의는 필립스 고객센터(080-600-6600)로 하면 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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