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ISMS인증이란, KISA가 기업의 자체 보안정책과 인력, 장비, 시설 등 총 104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이를 통과한 정보보호 우수 기업에게 부여하는 공인 인증제도입니다.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이거나 홈페이지 이용자수 100만 명
국내에서 ISM인증을 획득한 은행은 우리은행이 처음입니다.
김두호 고객정보보호센터장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정보보안 인식 수준 향상은 물론 내부 프로세스를 강화해 고객 정보보호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