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R3 두 번째 OS 업그레이드 실시…”힘들어도 고객 관리 최선”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 있는 팬택이 어제(21일) ‘베가 R3’를 대상으로 킷캣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2월 젤리빈에 이은 두 번째 업그레이드로 SKT, KT향은 21일부터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었으며, LGU+는 오늘(22일)부터 지원됩니다.

이번 베가 R3(2012년 9월 출시)의 킷캣 업그레이드는 구형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항상 최신 스마트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후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킷캣 업그레이드 시 사용자환경이 빠르고 편리해져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안심 귀가 서비스’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도착 시간 및 실시간 위치를 문자로 전송하거나 위급 상황 시 실시간 영상 중계, 긴급 통화 및 문자 전송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의 안전 귀가를 돕습니다. ‘앱 절전 옵션’은 화면이 꺼져 있을 때 사용자가 선택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통신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여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해주는 기능입니다.

팬택 고객감동실 한창현 실장은 “최근 스마트폰 가격 상승으로 구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이번 킷캣 업그레이드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후서비스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