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김연배 부회장 등 그룹 주요 대표이사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 인력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여성 리더가 탄생할 수 있는 조직 문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한화는 '일 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1년 전에 시행했으며 실제로 임신 중 근무시간을 단축하거나 아이가 첫 돌이 될 때까지 야근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10년 외국에서 실시한 한 채용 설명회에서 여성 인력을 키우는 시스템을 정비하고 여성 CEO를 배출하는 날이 올 것이라면서 여성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