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불법 보조금 또 발생하면 그때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른바 '아이폰6 대란'과 관련 엄중 대응할 것을 또 다시 내비쳤다.
최 방통위원장은 3일 열린 직원 월례죄회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아이폰6와 관련, 불법 지원금이 나왔고 실제 판매점 앞에 사람들이 줄까지 서는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이번 불법지원금 지급이 정부의 수차례 경고 속에 발생한 점을 들어 과징금 부과, 대리점 및 판매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법인 임원에 대한 형사고발 등 후속조치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