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MBN |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제2롯데월드 에비뉴엘관 8층 중앙홀 천장보에서 50cm 가량의 균열이 발견됐다.
에비뉴엘관 천장은 두꺼운 보들이 얇은 보들을 떠받치고 있는 형태로 그중 균열이 발견된 곳은 두꺼운 보 부분이다.
지은 지 5개월 밖에 안 된 건물에서 벌써 균열이 두 곳이나 발생해 부실시공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롯데 측은 이번에도 안전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다.
롯데 관계자는 "균열이 구조물인 콘크리트가 아니라 철골을 감싸는 내화보드(타이카라이트)의 이음매 부분에 생긴 것이어서 건물 안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앞서 지난달 말 제2롯데월드 5~6층 식당가 바닥에서는 광범위한 균열이 발견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롯데 측은 "1930~80년대 서울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한 디자인 콘
제2 롯데월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2 롯데월드, 무서워" "제2 롯데월드, 왜 자꾸 이런 일이?" "제2 롯데월드, 안전검사 제대로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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