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MBN |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의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의 다음날 금요일로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오는 28일이다.
미국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연중 최대규모의 세일 행사가 진행되는데 이전까지 지속된 장부상의 적자가 흑자로 전환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블랙프라이데이의 소비는 미국의 연간 소비 20%를 차지할 만큼 미국 소비자들의 집중 구매가 이뤄진다.
특히 최근들어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미국의 세일시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에 국내 카드사 및 배송업체, 구매대행업체들도 해외 배송비를 할인하거나 캐시백을 통해 할인을 제공하는 등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내놓고 있다.
신한카드는 해외 배송 대행업체인 몰테일과 제휴해 '몰테일 신한GS칼텍스 Shine카드'를 선보였다. '해외직구'에서 배송비가 만만치 않다는 점을 노린 전략이다. 전월 사용실적 30만원 이상이면 배송료를 5000원씩 2회 할인, 50만원 이상일 경우 3회를 할인해준다.
하나SK카드는 '글로벌 페이 아멕스 체크카드'를 내놨다. 이 카드를 쓰면 1.4%의 해외이용 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된다. 단 거래 통화가 미화가 아니면 수수료가 부과된다.
KB국민카드는 홈페이지 내에 해외직구쇼핑몰을 열었다. 사이트를 통해 해외구매 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베이, 갭, 랄프로렌, 샵밥 등 180여개 유명해외
블랙프라이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랙프라이데이, 너무 좋다" "블랙프라이데이, 기대된다" "블랙프라이데이, 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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